인천 길병원응급실 인근 사거리 상수도관 파손…거리 물바다

5일 오후 6시께 인천시 남동구 길병원응급실 인근 사거리에 설치된 상수도관이 파손되면서 물이 차올랐다. 2021.1.5 /조재현기자 [e-mail]

인천 남동구 길병원응급실 인근에서 상수도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5일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부터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길병원응급실 인근 사거리 도로에 물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현장에 직원들을 보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5일 오후 6시께 인천시 남동구 길병원응급실 인근 사거리에 설치된 상수도관이 파손되면서 물이 차올랐다. 2021.1.5 /조재현기자 [e-mail]

또 물이 어는 것을 막기 위해 염화칼슘을 뿌리는 등 보행자와 운전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조치하고 있다.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며칠간 지속된 한파로 상수도관이 터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박현주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