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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원구 소재 부동산 투자업체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사진은 성남시 야탑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의 모습. /경인일보DB

성남시 중원구 소재 A부동산 투자업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직원 3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성남시는 8일 "A부동산 투자업체에서 일하는 70대 여성(성남 1312번), 60대 여성(성남 1313번), 60대 여성(성남 1314번), 60대 여성(성남 1315번). 70대 여성(1317번), 60대 남성(성남 1319번) 등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선행 확진자로 같은 업체에서 일하는 서울시 노원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투자업체는 전화를 통해 부동산 투자 등을 권유하는 일을 하고 있어 직원 간 접촉밀도가 높아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