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기도 내에서 가장 주춤한 상승세를 보였던 안산 아파트 가격이 최근 들어 급등세로 전환되면서 전용 84㎡기준 실거래가가 처음으로 8억원을 넘어섰다. 9억원 넘게 나온 매물도 있어 조만간 신고가를 다시 경신할 가능성도 크다.
10일 경기부동산포털을 보면 안산 단원구 '초지역메이저타운푸르지오메트로' 전용 84㎡는 지난달 9일 8억원(26층)에 팔렸다.
초지역(4호선) 바로 앞에 있는 역세권인 데다가 1천548가구의 대단지라는 장점에 힘입어 안산 최초로 중형평수인 84㎡에서 8억원 고지를 넘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다른 대장주격인 '힐스테이트중앙'과 '안산레이크타운푸르지오' 등도 같은 평수에서 7억7천500만원에 팔려 8억원 돌파를 예고하고 있다.
심지어 '초지역메이저타운푸르지오메트로'에서는 같은 평수 매물이 9억3천만원에 나와 있다.
그동안 수도권 일대의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올랐어도 안산은 다른 나라 소식이었는데, 성남 분당·수원 광교·화성 동탄 등에 이어 안산의 중형평수 아파트도 멀지 않아 '10억원 클럽'을 가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안산의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올해 들어 가팔라졌다. KB부동산 리브온 등에 따르면 안산은 지난해 6·19 대책에서 조정지역(단원구 투기과열지구)으로 묶인 뒤 지난달 말까지 보합세를 보이다가 올해 0.4%대로 첫테이프를 끊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규제 강화로 매수세는 다소 꺾인 상태지만 교통이 편리하고 거주 여건이 좋은 단지는 큰 영향을 받지 않고 꾸준히 오르는 추세"라며 "특히 안산의 경우 수인선(수인분당선)이 개통됐고 신안산선 등도 착공되는 등 교통이 계속 개선돼 대장주 아파트를 중심으로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10일 경기부동산포털을 보면 안산 단원구 '초지역메이저타운푸르지오메트로' 전용 84㎡는 지난달 9일 8억원(26층)에 팔렸다.
초지역(4호선) 바로 앞에 있는 역세권인 데다가 1천548가구의 대단지라는 장점에 힘입어 안산 최초로 중형평수인 84㎡에서 8억원 고지를 넘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다른 대장주격인 '힐스테이트중앙'과 '안산레이크타운푸르지오' 등도 같은 평수에서 7억7천500만원에 팔려 8억원 돌파를 예고하고 있다.
심지어 '초지역메이저타운푸르지오메트로'에서는 같은 평수 매물이 9억3천만원에 나와 있다.
그동안 수도권 일대의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올랐어도 안산은 다른 나라 소식이었는데, 성남 분당·수원 광교·화성 동탄 등에 이어 안산의 중형평수 아파트도 멀지 않아 '10억원 클럽'을 가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안산의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올해 들어 가팔라졌다. KB부동산 리브온 등에 따르면 안산은 지난해 6·19 대책에서 조정지역(단원구 투기과열지구)으로 묶인 뒤 지난달 말까지 보합세를 보이다가 올해 0.4%대로 첫테이프를 끊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규제 강화로 매수세는 다소 꺾인 상태지만 교통이 편리하고 거주 여건이 좋은 단지는 큰 영향을 받지 않고 꾸준히 오르는 추세"라며 "특히 안산의 경우 수인선(수인분당선)이 개통됐고 신안산선 등도 착공되는 등 교통이 계속 개선돼 대장주 아파트를 중심으로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