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지부장·모혜란)는 수출 마케팅을 지원하는 '수출 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수출 바우처 사업은 수출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정액의 바우처가 제공된다.

바우처는 전년도 수출실적에 따라 3천만~1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기업은 12가지 형태로 구성된 마케팅 서비스와 수행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현재 신청을 접수 중이며 모집기한은 15일까지다. 중소기업 기본법이 정한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기업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은 수출성장 단계별로 지원하는'성장바우처'와 혁신성장을 전략적으로 지원하는'혁신바우처'로 구분된다.

혁신바우처는 '브랜드 K' 선정기업, 규제자유특구 입주기업,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선정기업 등 혁신성장 기업이 대상이다.

신청은 온라인(www.exportvoucher.com)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문의는 수출바우처 지원센터(055-752-8580)로 하면 된다.

/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