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추모하는 시민들의 마음

양부모의 학대로 생후 16개월만에 사망한 정인 양을 추모하며 국민들이 두고 간 선물과 메시지가 양평군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원에 놓여 있습니다.

어린아이가 감당할 수 없는 양부모의 학대 증거들을 방송을 통해 봤을 때 안타깝고 화가 났습니다.

당시 어린아이가 겪었을 고통과 공포는 가늠하기조차 어렵습니다. 이를 계기로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법적 제도 강화가 이뤄져 우리 사회에서 제2의 정인이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봅니다.

글/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