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구절판'도 제공
최소 2시간 전 사전예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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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이 새로운 룸서비스 메뉴로 '궁중 주안상'과 '프리미엄 구절판'을 출시했다. 사진은 디럭스 스위트. 2021.1.12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제공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이 새로운 룸서비스 메뉴로 '궁중 주안상'과 '프리미엄 구절판'을 출시했다.

궁중 주안상은 우리나라 전통주와 그에 알맞은 안주로 구성한 메뉴다. 모둠전, 조개술찜, 마른안주 등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기기 좋은 메뉴로 구성했다.

네 가지 메뉴 세트(6만원)와 여섯 가지 메뉴 세트(8만8천원)가 있다. 모든 세트 메뉴에는 전통주 1병이 제공된다. 전통주는 삼양춘 탁주, 서울의 밤, 솔송주, 오메기주, 문배주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프리미엄 구절판은 팔각형의 찬합에 아홉 가지 요리를 넣은 세트다. 식전 죽부터 밥과 국, 디저트까지 푸짐하게 제공돼 한 끼 식사로 제격이다. 6만8천원과 9만7천원 세트 중 선택하면 된다.

궁중 주안상과 프리미엄 구절판 메뉴는 사전 예약제로 제공되며, 최소 2시간 전에 주문해야 한다. 주문 가능 시간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앰배서더 호텔 그룹 통합 홈페이지(www.ambate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호텔 관계자는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룸서비스가 호캉스의 트렌드로 자리를 잡았다"며 "선호도가 높은 음식들로 다양하고 푸짐하게 세트 메뉴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은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소유의 한옥 호텔로,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