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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선별진료소. /경인일보DB

성남시 수정구 소재 A복음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발생했다.

성남시는 12일 "A교회와 관련 30대 남성 1명, 40대 여성 1명, 50대 여성 2명, 50대 남성 1명, 70대 남성 1명 등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교회에서는 지난 8일 신도 1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이날 발생한 6명을 포함해 목사 부부와 신도 등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확진자가 모두 13명으로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해당 교회 신도 6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벌이는 한편 확진자들의 감염경로와 함께 동선,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