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8일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 인천지사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서부지사에서 분리 개설한 HUG 인천지사는 남동구 간석동 한국교직원공제회 인천회관 13층에 있다. 인천·부천 지역을 담당한다.

HUG는 인천지사 개소로 인천·부천 지역 고객의 시간과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광 HUG 사장은 "IMF 외환위기로 폐쇄했던 HUG 인천지사가 다시 문을 열면서 인천과 부천 지역 고객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보증 공급을 통해 서민 주거 안정과 정부 정책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