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는 수지구 A요양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확진자는 이용자 1명, 종사자 2명, 종사자의 가족 1명이다.
해당 요양시설은 장기요양보험을 적용받는 만 65세 이상 노인 입소자를 보호하는 요양센터와 낮 시간대만 이용자를 돌보는 주간보호센터로 구성돼 있다.
지난 15일 감염병 취약시설 선제검사에서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1명·종사자 1명이 확진된 이후 접촉자 조사과정에서 종사자 2명, 입소자 3명, 이용자 2명, 이용자 가족 1명 등 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에 따라 A요양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