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지난 23일 장호원읍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옴에 따라 해당 농장에 대한 살처분 작업에 착수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해당 농장은 지난달 6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여주시 가남읍의 산란계 농장과 4㎞가량 떨어져 있다.
시는 이날 오전 이 농장의 산란계 47만8천수에 대한 살처분에 들어갔으며 24일 오후 늦게까지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반경 3㎞ 이내 다른 산란계 농장 1곳의 8천수와 꿩 농장 1곳의 1천수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은 지난 23일 완료했다.
반경 10㎞ 이내 12개 가금류 농장의 58만수에 대해서도 30일간의 이동을 제한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 관내 약 240만수 가량의 가금류를 사육,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가금류 농장 주변과 청미천 등 철새도래지에 대한 집중 소독과 농장 예찰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해당 농장은 지난달 6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여주시 가남읍의 산란계 농장과 4㎞가량 떨어져 있다.
시는 이날 오전 이 농장의 산란계 47만8천수에 대한 살처분에 들어갔으며 24일 오후 늦게까지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반경 3㎞ 이내 다른 산란계 농장 1곳의 8천수와 꿩 농장 1곳의 1천수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은 지난 23일 완료했다.
반경 10㎞ 이내 12개 가금류 농장의 58만수에 대해서도 30일간의 이동을 제한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 관내 약 240만수 가량의 가금류를 사육,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가금류 농장 주변과 청미천 등 철새도래지에 대한 집중 소독과 농장 예찰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