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동에 연면적 1980㎡ 98억 투입
7월까지 설계 매듭, 내년 6월 준공
인천 연수구가 지역 장애인들의 자립·자활을 위한 통합지원시설로 추진 중인 연수구 장애인복지시설 건립사업이 실시설계 작업에 돌입했다.
연수구는 이달부터 올해 7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모두 마무리하고 8월 중 착공하기로 했다. 준공 목표 시기는 내년 6월이다. 앞서 구는 장애인복지시설 설계 당선작으로 '지역주민과 장애인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을 선정했다.
선학동 58의 2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연면적 1천980㎡)로 건립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약 98억원이다. 연수구 장애인복지시설이 건립되면 장애아동 전문 어린이집,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직업적응훈련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지난 21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고남석 구청장,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부모회, 구 장애인주간보호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안전사항을 최우선으로 설계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 외부 경사로 등 노출환경에 대한 안전성을 고려하고, 장애인 화장실 편의성, 옥상 난간 설치 때 장애인 특성 고려 등을 제안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연수구, 통합지원 '장애인복지시설' 8월중 착공
입력 2021-01-24 21:57
수정 2021-01-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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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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