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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민 중 13명이 24일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1.1.24 /광명시 제공

광명시민 중 13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시에 따르면 관내·외 선별진료소 등에서 검사를 받은 시민 중 13명은 이날 확진 판정 통보를 받고 현재 치료시설로 이송될 예정이다.

이들 중 11명은 관내에서, 2명은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 등에서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이 중 7명은 동거가족이 확진된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등 가족 내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나머지 6명의 추정되는 감염경로는 2명은 직장 내, 2명은 광명 확진자 접촉, 2명은 조사 중이다.

이로써 시민 누적 확진자는 577명(다른 지역에서 확진 판정받은 70명 포함)으로 늘어났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