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로비에 수원시 소상공인들이 입점하는 '스마트 소상공인관'이 설치됐다.
스마트 소상공인관은 비대면으로 주문하고 배송받는 온라인스토어 방식으로 운영돼 코로나19 장기화로 타격을 입은 수원지역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수원시는 28일 오전 11시 시청 로비에서 염태영 시장과 송철재 소상공인연합회 수원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스마트 소상공인관' 개관식을 가졌다.
수원시 스마트 소상공인관에는 수원시내 44개 소상공인 업소가 입점해 총 180개 상품을 판매한다.
개관식에 참석한 염 시장은 "스마트 소상공인관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해 지역 소상공인들께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수원시는 현장에서 발로 뛰며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를 열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