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신속한 코로나19 예방 접종' 민·관협의체 구성 첫회의

광명시가 안전하고 신속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민·관으로 구성된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가동에 나섰다. 지난 29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1.1.29 /광명시 제공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앞둔 가운데 광명지역 민·관협의체가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해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광명시는 최근 의사회, 대한요양병원협회, 광명성애병원 등 전문가를 비롯해 여성단체협의회, 대한노인회, 자원봉사센터,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13명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위원장·박창화 부시장)'를 구성했다.

이 협의체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인력 및 운영지원, 위탁 의료기관의 확보, 접종 후 이상 반응 발생 시 신속대응 체계 등을 논의했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때까지 이 협의체를 운영하면서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광명/이귀덕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