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여성리더회가 저소득 가정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수원시에 기부했다.

이민숙 수원시여성리더회장은 2일 이귀만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집무실을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2004년 출범한 수원시여성리더회는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수료생들로 구성돼 여성의 권익 증진, 복지 향상·지역사회 발전 기여 등을 목표로 한다. 매년 한부모·다문화가정 지원, 수원사랑장학재단 후원, 광교산 정화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