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이 코로나19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자가격리 기간 동안 백 시장은 화상회의를 통한 업무보고 등 온택트 시정 운영으로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용인시는 백 시장이 최근 처인구 소재의 한 식당에서 함께 식사했던 일행 3명 중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지난 2일 밀접접촉자로 공식 분류돼 자가격리 통보를 받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나머지 일행 2명도 음성으로 나왔고 백 시장을 보좌하는 비서실 관계자 등 9명도 진단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백 시장은 오는 13일 정오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가며 온택트 시정 운영으로 업무 공백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청사 내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시청 폐쇄 등에 대비해 백 시장의 자택에 온라인 행정시스템을 구축하고 화상을 통해 업무보고와 전자 결재 등 비대면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 "재택근무로 시정에 한치의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고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자가격리 기간 동안 백 시장은 화상회의를 통한 업무보고 등 온택트 시정 운영으로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용인시는 백 시장이 최근 처인구 소재의 한 식당에서 함께 식사했던 일행 3명 중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지난 2일 밀접접촉자로 공식 분류돼 자가격리 통보를 받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나머지 일행 2명도 음성으로 나왔고 백 시장을 보좌하는 비서실 관계자 등 9명도 진단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백 시장은 오는 13일 정오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가며 온택트 시정 운영으로 업무 공백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청사 내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시청 폐쇄 등에 대비해 백 시장의 자택에 온라인 행정시스템을 구축하고 화상을 통해 업무보고와 전자 결재 등 비대면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 "재택근무로 시정에 한치의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고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