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개최… 10일까지 신청서 접수
생활체육 참여 확대 취지 지원 다양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2021년 사업설명회를 오는 15일 비대면·화상회의로 개최한다.

설명회는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늘리자는 취지에서 열린다. 인천지역 장애인복지관이나 장애인 단체, 시설, 특수학교 관계자가 참고하면 좋을 정보들이 많다.

사업 설명회에 참가하려면 1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시장애인체육회는 올해 장애인 생활체육지원사업으로 생활체육교실, 어르신 운동, 수중운동, 동계 스포츠 교실 등 82개의 '교실형 지원사업'을 준비했다. 또 종목별, 유형별 가맹(인정)단체를 대상으로 8개의 대회형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외에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통합체육수업,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한 장애인생활체육프로그램, 장애학생 스포츠클럽 육성, 스포츠용품 지원,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 맞춤형 체력증진교실, 장애인가족 레포츠캠프 등의 사업도 꾸린다.

장애인 대상 무료 생활체육 프로그램인 '2021년 맞춤형 장애인수영교실'과 유아기부터 노인기까지 운동 습관을 길러주는 '2021년 장애인 생애주기 건강프로그램'을 모집 중이다.

이중원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지역 장애인이 쉽고 안전하게 생활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장애인체육회(생활체육팀)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