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집합금지 명령을 무시하고 불법 영업을 한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천지방경찰청 생활질서계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35개를 적발해 업주와 손님 27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4일 오후 11시께 미추홀구 한 유흥주점이 가게 문을 잠근 채 불법 영업을 하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인천 지역 유흥주점이나 단란주점 등 5종 유흥시설은 이달 14일까지 영업을 하지 못한다. 적발 당시 현장에는 손님 8명과 도우미 여성 14명이 있었다.
인천시 계양구의 한 노래연습장은 영업제한 시간인 오후 10시에도 예약 손님을 상대로 영업하다 경찰 단속에 걸렸다.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도 오후 9시에는 문을 닫아야 한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집합금지명령을 어기고 은밀하게 불법영업을 하는 업소들이 계속 적발되고 있다"며 "설 연휴뿐 아니라 이후에도 지속해서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지방경찰청 생활질서계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35개를 적발해 업주와 손님 27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4일 오후 11시께 미추홀구 한 유흥주점이 가게 문을 잠근 채 불법 영업을 하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인천 지역 유흥주점이나 단란주점 등 5종 유흥시설은 이달 14일까지 영업을 하지 못한다. 적발 당시 현장에는 손님 8명과 도우미 여성 14명이 있었다.
인천시 계양구의 한 노래연습장은 영업제한 시간인 오후 10시에도 예약 손님을 상대로 영업하다 경찰 단속에 걸렸다.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도 오후 9시에는 문을 닫아야 한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집합금지명령을 어기고 은밀하게 불법영업을 하는 업소들이 계속 적발되고 있다"며 "설 연휴뿐 아니라 이후에도 지속해서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