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창단한 사단법인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이 31기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 → 포스터
'나를 사랑하고 이웃을 돕는 마음'이라는 활동 슬로건 아래 봉사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성장을 함께하고자 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는 누구나 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인천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이면 누구나 단원이 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12일까지다.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을 우선 선발한다. 지원방법은 다음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 온라인 카페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 사무국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은 창단 이후 인천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랑의 연탄봉사', '사랑의 김장나눔' 등의 봉사활동과 '바람을 부르는 바람개비 국토순례', '신나는 야영캠프', '체력 단련 스키캠프'까지 여러 활동을 계획해 실행하고 있다.
다례(茶禮) 예절교육과 법원체험 등으로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주고 있고 재능기부 동아리인 '가천 관현악단'과 '바람개비 사물놀이' 등 문화예술 동아리도 조직해 운영 중이다.
이근화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 단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어울리는 봉사활동을 통해 깨닫고 얻는 것이 많다"면서 "봉사를 실천하고자 하는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 온라인 카페(http://cafe.daum.net/michuhall)를 참고하거나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에 직접 전화(032-833-3523)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