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재차 추워진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수도권기상청은 15일 오후 9시를 기해 경기 23개 시군과 서울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대상 시군은 여주·성남·가평·양평·광주·안성·이천·용인·하남·의왕·평택·오산·남양주·구리·수원·파주·의정부·양주·고양·포천·연천·동두천·과천 이다.
한파주의보는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영하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온도가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수도권기상청은 15일 오후 9시를 기해 경기 23개 시군과 서울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대상 시군은 여주·성남·가평·양평·광주·안성·이천·용인·하남·의왕·평택·오산·남양주·구리·수원·파주·의정부·양주·고양·포천·연천·동두천·과천 이다.
한파주의보는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영하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온도가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낮부터 시작한 추위는 17일 절정을 이루다 1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면서다. 16일 최저기온은 이날보다 10도 가량 떨어지면서 대부분 영하 5도 이하, 경기북부는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최고기온도 0도 내외로 분포하면서 춥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겠다. 이미 인천, 안산·화성·평택·김포·시흥시엔 강풍주의보가 발표된 상태다.
특히 17일은 16일보다 기온이 3~5도 가량 더 낮아지면서 한파가 절정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부터는 다시 영상권 기온을 회복하겠다.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을 회복한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