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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내 회사 직원들이 이동형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파주시 제공
 

파주시는 19일 오후 5시 기준 설연휴 친척가, 직장내 감염 등 7명이 추가 확진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21명이라고 밝혔다.

 

715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발열, 인후통 등 증상으로 운정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해 확진판정됐으며,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716번 확진자는 외국인으로,  직장동료 가족이 남양주시 플라스틱 공장 관련 확진되면서 접촉자로 검사했으며 광명시 거주 직장동료(광명시 634번)와 같이 감염됐다.

 

717번 확진자는 인천 남동구 거주자로 지난 14일 증상이 나타나 18일 운정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했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며, 인천 남동구 보건소로 이관 예정이다.

 

718번 확진자는 설 연휴 고양시 조부모댁에서 접촉한 친척(고양시 2010번, 2018번, 2019번)의 확진으로 지난 15일부터 자가격리 중 발열 증상으로 검사해 확진 판정됐다.

 

719번 확진자는 고양시 일산 소재 교회관련 확진자(파주시 711번)의 자녀다.

 

720번 확진자는 17일 에티오피아에서 입국 후 방역택시를 이용해 자가격리 장소로 이동 후 검사에서 확진됐다.

 

721번 확진자는 지인의 확진(고양시 2036번) 소식에 따라 검사해 확진판정됐다.

 

한편 파주시는  2월 첫 주 7일(2.1~2.7) 동안 13명이던, 확진자가 설 연휴 이후 5일(2.15~2.19)만에 30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었던 코로나19 3차 대유행 확산세가 설 연휴 이후 다시 거세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확산세를 멈추기 위해 거리두기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