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인천TP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VR·AR(가상·증강현실), 5G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다루는 교육과정에 참여한 인천 기업 재직자에게 교육비를 지원한다. 인천TP는 30명 안팎을 선착순으로 선정해 1인당 100만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 비즈오케이(bizok.incheon.go.kr)를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홈페이지(www.itp.or.kr)를 참조하거나 인천TP ICT진흥센터(032-714-9870~3)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관련 지식 습득이 필수 과제 가운데 하나"라며 "교육비 지원사업은 기업 재직자들이 새로운 산업 시대를 이해하고 그 속에 녹아 들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