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경기지역 소비심리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23일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2021년 2월 경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내고 2021년 2월 경기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지난달보다 2.4p 올라 99.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지난해 2월(98.3)에 근접한 수치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 인식과 향후 지출계획 등을 수치화해 2003~2020년 평균치와 비교한 것으로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 100보다 크면 낙관적이라는 뜻이다.
코로나19 피해가 본격화된 지난해 3월 82.0으로 떨어진 데 이어 4월엔 76.9로 곤두박질쳤었다.
이는 현재 경기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지난달보다 우세해져 여행이나 외식에 지갑을 여는 사람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6개월 전에 비해 현재 경기상황을 긍정적으로 인식한 사람의 비중을 보여주는 '현재경기판단'은 64로 지난달보다 8p 올랐다.
현재와 비교해 6개월 후 소비지출 전망을 나타내는 '소비지출전망'은 106으로 여행비, 외식비를 중심으로 지난달에 비해 4p 올랐다.
23일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2021년 2월 경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내고 2021년 2월 경기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지난달보다 2.4p 올라 99.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지난해 2월(98.3)에 근접한 수치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 인식과 향후 지출계획 등을 수치화해 2003~2020년 평균치와 비교한 것으로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 100보다 크면 낙관적이라는 뜻이다.
코로나19 피해가 본격화된 지난해 3월 82.0으로 떨어진 데 이어 4월엔 76.9로 곤두박질쳤었다.
이는 현재 경기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지난달보다 우세해져 여행이나 외식에 지갑을 여는 사람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6개월 전에 비해 현재 경기상황을 긍정적으로 인식한 사람의 비중을 보여주는 '현재경기판단'은 64로 지난달보다 8p 올랐다.
현재와 비교해 6개월 후 소비지출 전망을 나타내는 '소비지출전망'은 106으로 여행비, 외식비를 중심으로 지난달에 비해 4p 올랐다.
/이여진기자 aftershoc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