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구공장 화재
24일 오후 인천시 동구 만석동의 한 수입 가구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오후 12시9분께 인근 소방서 5~6곳의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2단계로 높여 소방대원 144명과 헬기 4대, 탱크차 16대, 구조차 5대 등 장비 77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했다. 이 불로 연면적 8천714㎡ 규모의 철골 구조물 6개 동과 가구와 집기 등이 불에 타거나 그을렸으며 화재 당시 일하던 근로자 11명은 스스로 밖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021.2.24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