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권 신임 본부장은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덴마크 오르후스대에서 경제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1996년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통상정책과, 산업부 지식서비스과·경제자유구역기획단 등에서 근무했다. 투자 유치와 경제자유구역 관련 제도 개선 분야의 전문가라고 인천경제청은 설명했다.
김태권 본부장은 "중앙부처 근무 경험과 열정을 토대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경제자유구역의 롤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태권 본부장은 내달 2일 임용될 예정이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