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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경기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수원시 관계자 등이 인조잔디운동장 준공식에 참여,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대학교 제공

경기대학교는 25일 김인규 총장을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 조석환 수원시의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조잔디운동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영통구 이의동 관내에 유일하게 있는 국제정규규격의 축구장이다.

경기대학교는 노후된 마사토 운동장과 조깅트랙을 개선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수원시와 협의해 왔으며, 2020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중 운동장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코로나 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무사히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조잔디축구장과 조깅트랙, LED 조명타워, 관람석, 스탠드, 전용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추어졌으며, 경기대학교 재학생과 수원시민들에게 적극 개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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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경기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수원시 관계자 등이 인조잔디운동장 준공식에 참여,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대학교 제공

경기대학교는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수원시장애인복지관, 한국장애인부모회, 수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수년간 지역사회 봉사횔동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사업으로 유소년 축구활성화, 다문화 취약계층을 위한 재능기부와 축구교실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할 예정이다.

김인규 총장은 "코로나19와 유래없는 한파와 폭설 속에서도 각 기관에서의 협조와 격려로 사업이 무사히 완공됐다"며 "경기대학교 구성원은 물론 수원시민 모두가 건강증진을 위한 복지로 자리잡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