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이 오는 21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에서 '제8회 부평작가열전, 풍경의 각도' 전시를 개최한다.

부평작가열전은 인천 부평 지역과 관계가 있는 시각 예술가를 조명하는 연례전시다. 부평구문화재단은 매년 새로운 주제를 정해 부평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를 소개해왔다.

올해 열리는 여덟 번째 '부평작가열전'의 주제는 풍경(Landscape)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예술가의 시선에 포착된 자연의 풍광과 도시의 전경을 다양한 양식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소개된다.

이승희, 이주연, 이향미, 신재은, 육효진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작가들은 자신만의 특별한 시각적 자극을 선사하는 개성이 강한 작품들을 출품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전시를 보려면 온라인으로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나 전화(032-500-2057)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