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매출 하락 등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정부가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자금 신청을 접수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일부터 12일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정책자금(직접대출) 신청을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 상품은 ▲소공인특화자금 ▲성장촉진자금 ▲사회적경제기업 전용자금 ▲혁신형 소상공인자금 ▲도시정비사업구역 전용자금 ▲스마트설비 도입자금 등 6종이다.
중기부는 이중 소상공인들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를 위해 수요가 높은 소공인특화자금, 성장촉진자금, 사회적경제기업 전용자금은 2∼5일 조기에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나머지 직접대출 상품들은 오는 8∼12일 접수받는다.
대출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 내 정책자금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중기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집합금지 업종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1천만원 규모의 임차료 직접대출도 진행하고 있다.
이외 자세한 정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중소기업통합콜센터에 문의하면 얻을 수 있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