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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여주역세권 '여주역 금호어울림 아파트'를 시행하는 하일건설(주)(대표이사 신광식)과 광고업체 애드파워 권순광 대표는 여주FC 선수단에게 유니폼과 트레이닝복을 후원했다. 2021.3.5 /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지난해 해체위기에서 기사회생한 여주FC(단장 김영기)가 선수단을 구성을 마치고, 2021년 K4리그 출정을 위한 막판 담금질에 돌입했다.

여주FC는 여주시의 재정 지원을 받지 않는 순수 시민축구단으로, 여주FC 운영위원회는 축구를 사랑하는 시민을 12번째 선수로 지목하고 범시민 1인 1구좌 후원 등 다양한 방법의 후원 활동을 전개했다.

여주FC는 오는 7일 오후 4시 여주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FA컵 1라운드 고양시민축구단과 한판 대결을 펼친 후, 14일에는 여주종합운동장에서 K4리그 1라운드 강원FC B팀과 격돌한다.

특히 지난 5일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여주역세권 '여주역 금호어울림 아파트'를 시행하는 하일건설(주)(대표이사 신광식)과 광고업체 애드파워 권순광 대표가 선수단 유니폼과 트레이닝복을 후원했다.

또, 자동차매매업을 하는 박명현 대표는 여주FC 선수단 이동을 위해 전용버스를 후원하는 등 여주FC를 응원하는 시민들의 후원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김영기 단장은 "여주FC의 주인은 여주시민이다. 불멸의 축구단 여주FC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는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멋진 경기로 기대에 보답하겠다"며 "시민 화합과 단결을 이끄는 축구단, 축구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는 축구단으로 여주시를 전국 제일의 명품 축구 고장으로 만드는데 여주FC가 작은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