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산학협력단(단장·김호동)과 경기테크노파크(원장·배수용)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용인·성남·광주지역의 중소기업 현장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양 기관은 중소기업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기업을 집중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1년 지역사업단 운영사업'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 경영 애로 현장 컨설팅 ▲스타트업 육성지원 ▲지역기반기업 육성지원 ▲ICT·SW산업 육성지원 ▲가구산업 육성지원 ▲기업 맞춤형 교육 등을 지원키로 했다.

한편 사업단은 경기 남동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차세대 국가 산업 견인을 위해 ▲기업 현장 경영 컨설팅 320회(65개사) ▲사업화 자금 지원(62개사) ▲오픈마켓 입점 지원(15개사) ▲기업 맞춤형 교육(4회) ▲지역경제포럼(2회) 등을 해왔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양재수 교수는 "경기테크노파크 남동부 지역사업단은 지역경제 및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보다 많은 기업을 집중 육성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자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 내 역량 있는 예비창업자 및 중소기업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