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301010004686.jpg
휴일인 13일 남양주 조광한시장이 이도재 시의원과 함게 청학천 제2단계 공원화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 2021.3.13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 별내면 청학천 일원 친수공간이 '청학밸리리조트'로 업그레이드 된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13일 청학천 제2단계 공원화사업으로 추진중인 '청학밸리리조트'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는 오는 2023년까지 별내면 청학천 주변에 피크닉광장과 아트도서관과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을 설치, 친수공간을 청학밸리리조트 조성키로 했다.

조 시장은 이날 제2단계 공원화사업 구간 입구에 신축예정인 교량과 관련, "튼튼하면서도 미관상으로도 좋은 경관다리로 설치하고, 안전펜스를 보강해 안전이 확보되었을 때만 개방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예술인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청학아트라이브러리' 조성부지와 관련 "아트라이브러리의 일부를 예술작가들에게 작업실로 개방, 예술인이 청학천의 사계를 담아내는 창작 작품을 만들고, 청소년들이 예술가의 꿈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청학밸리리조트는 인간의 탐욕으로 망가진 하천을 살린 역사적인 기록으로 남기는 가치있는 사업인 만큼 바닷모래로 모래사장을 만드는 등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현장 점검에는 이도재 시의원과 함께 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