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이 운영
지진·화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광주 선동초등학교(교장·이순덕)가 학생들의 위기대처능력을 기르기 위해 전교생이 참여하는 안전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0일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의 찾아가는 학생 안전체험차량 '차차'가 선동초를 찾았다. '차차'는 '안전을 생각하는 자동차, 행복을 꿈꾸는 자동차'의 줄임말로 차량 내·외부에 각종 장비와 프로그램을 구축해 차량에서 직접 안전체험이 가능하도록 제작한 도교육청 안전교육관의 학생 안전 체험차량이다.
안전체험교육은 25~30분 과정으로, 안전벨트 체험→지하철 안전체험→지진 체험→생활안전체험→비상구 찾기 및 화재 대피 체험→(외부)횡단보도 안전체험 순으로 이어졌다.
참여한 학생들은 "영상으로 봤던 안전교육을 직접 체험해서 너무 재밌었고, 앞으로 지진이나 불이 났을 때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순덕 교장은 "각종 재난과 재해가 빈번한 상황에서 안전교육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직접체험을 통한 학습"이라며 "선동초의 모든 교직원은 학교의 안전대처능력 향상과 안전한 학교 문화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