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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SBO 총재배 월드 치어·댄스 온라인 대회 입상 팀에게는 SBO에서 주최하는 연예인 스포츠 대회에서 축하 공연의 기회가 주어진다. /SBO 제공
 

'함께 이겨냅시다. 코로나19'.

(사)한국연예인야구협회(총재·정천식, 이하 SBO)가 '힘내라 대한민국'을 주제로 제1회 SBO총재배 세계 치어·댄스 온라인대회(WORLD CHEER&DANCE On-Line Competition)'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가 힘을 모아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자는 영상 응원전으로, SBO가 주최하고 한국치어연맹과 (주)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실, (주)블루인더스가 후원한다.

대상은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으로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 상장이 수여되는 등 총상금 1천420만원 규모로 치러진다.

참가 대상은 국내 유·초·중·고, 대학, 일반인으로 구성된 치어리딩과 댄스팀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나이 제한이나 참가비는 없다.

음악에 맞춘 영상을 촬영해 참가신청서와 함께 오는 22일부터 4월25일까지 한스타 공식 대회 이메일(hanstarinc@naver.com)로 보내면 된다.

대회 결과 발표와 시상식은 5월2일 유튜브채널 '한스타TV'에서 라이브 중계로 진행된다. 심사위원장은 SBO 여자연예인야구단 단장인 '레전드 가수' 인순이씨가 맡았다. 심사위원단은 치어 부문과 댄스 부문의 전문가 각 5인으로 구성한다.

시상 부문은 치어와 댄스 각 5개 부문으로 이뤄지며 대상, 금상, 은상 수상팀은 SBO 연예인야구, 풋살 등 SBO 주최 연예인 스포츠 대회 특별 공연 기회가 주어진다. 대회 참가 요강은 한국연예인야구협회, 한스타미디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천식 SBO 총재는 "2020년 12월 열린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총회에서 브레이크댄스가 e스포츠와 함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번 대회는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댄스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며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헌신하는 전 세계 의료진을 응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전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