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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진료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인천 서구청사 전경. /경인일보DB
 

인천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진료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협력병원의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위촉해 치매진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3명의 촉탁의가 주 3회 운영하던 진료실을 주 4회로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사전에 치매선별검사(기억력검사)와 진단검사를 해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촉탁의가 대상자와 보호자 면담, 일상생활능력평가, 치매척도평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치매를 진단한다.

진료 후에는 촉탁의 소견에 따라 대상자와 보호자에게 치매감별검사 절차, 검진 주기 등을 안내한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진료실 확대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진료일 선택 폭을 넓혔다"고 했다.

만 60세 이상 주민들은 비용 부담 없이 치매진료실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치매안심센터(032-560-0920)로 문의하면 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