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안정적 학업여건 지원
8월까지 月사용료 6만5천원으로
인천 강화군은 2021년도 상반기 장학관 사용료를 50% 감면한다고 16일 밝혔다.
강화군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여건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까지 장학관 사용료 월 13만원을 6만5천원으로 50% 감면하기로 했다.
강화군 장학관은 지난 2014년 서울시 영등포구에 72실 규모의 제1장학관을, 이어 2019년에는 서울시 중구에 58실 규모의 제2장학관을 각각 개관했다.
입사 시 납부한 3개월분 사용료는 50% 환급된다. 중도 퇴사자는 월간 입사일수 15일 기준으로 환급하고, 비대면 수업으로 입사 유예신청을 한 경우에는 미 입실한 기간에 대해 100% 환급된다.
강화군 관계자는 "지역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자치교육과(032-930-3329)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