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올해 9억여원을 투입해 120㏊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봄, 가을 2회로 나눠 각각 68㏊, 52㏊를 조림한다는 계획이다.
봄철에는 68㏊의 산림에 자작나무, 헛개나무, 백합나무, 낙엽송 등 약 22만2천그루를 식재한다. 사유림 및 공유림에 조성하는 조림사업은 양질의 목재 생산·공급을 위한 경제수 조림 53㏊와 큰 나무 공익조림 및 미세먼지 저감 조림 4㏊다.
또 산불 등 산림재해지 복구 및 예방을 위한 산림재해방지조림 5㏊ 및 대형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한 내화수림대 조성 6㏊ 등이다.
군은 오는 4월 말까지 조림사업을 완료하고 풀베기 등 조림지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림자원 순환경제 기반구축 및 공익기능 최적발휘를 위한 숲으로 가꿔 나갈 예정이다.
가을에는 52㏊의 산림에 소나무, 낙엽송 등 경제수 15만6천그루 가량을 심을 예정이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