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문화원은 오는 4월부터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정리수납전문가 2급 양성과정'을 시작한다.

정리수납전문가는 인간의 행복을 실현하는 전문 인력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집안 생활이 많아지는 요즘 공간의 가치를 업그레이드하는 유망한 직종으로 발전한 것이다.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정리수납전문가 2급 양성과정'은 인천시교육감 지정 민간평생학습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됐으며, 정리수납전문가에 관한 기초이론과 실습수업으로 구성됐다. 주거 공간 개선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과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뒀다.

교육은 연수문화원(청학문화센터 2층)에서 4월8일부터 7월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정규수업 12회와 특강 2회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무료며, 재료비(2만원)만 내면 된다. 교육 참가자는 오는 25일부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며, 연수문화원 사무국(청학문화센터 2층)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032)821-6229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