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곤지암읍의 각 단체 회원들이 모여 18일 '봄맞이 꽃길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에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모여 팬지 등의 꽃심기 활동을 벌였다. 이번 꽃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곤지암읍은 새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4월까지 메리골드, 코스모스를 비롯 관내 명소인 '칸나의 길'에 칸나를 식재할 예정이다.
이용호 곤지암읍장은 "자원봉사에 나선 회원들께 감사하고 코로나19로 우울해진 마음을 아름다운 꽃과 함께 털어내고 주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