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 특화프로그램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통합돌봄 모델 핵심 요소를 실증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3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 보건소는 통합방문간호센터를 설치해 지역사회 통합돌봄(보건의료 분야) 시범성을 높이고 높아진 노인 의료 요구에 대응한다. 지속적 치료 관리가 필요한 거동 불편자를 대상으로 의료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보건의료 접근성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서비스 지원 주요 대상은 민간 장기요양 방문 간호에서 처치가 어려운 대상자이거나 서비스가 단절된 사각지대의 재가 환자다. 시는 오는 5월부터 동 케어 창구에서 대상자를 발굴 선정해 의료기관과의 핫라인을 구축·연계할 계획이다.
부천/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