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거점 시설인 '서창마을 어울림센터'가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서창마을 어울림센터는 남동구 서창동 690-3번지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서는 마을문화활동, 공동체 활동, 생애 주기별 문화교육, 가족 기능 강화 교육, 아동·노인 돌봄,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이 진행된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복지 인프라가 부족한 서창2동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취약계층지원뿐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