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보궐선거' 파주시의회 의원선거 가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손성익 후보와 국민의힘 박수연 후보, 진보당 김영중 후보는 각각 지역 발전과 서민 돌봄 공약을 내놓으며 유권자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인구가 밀집된 운정신도시 선거구인데도 불구하고 유권자들의 주목을 크게 끌지 못하는 가운데, 각 당 후보들은 출퇴근 시간 전철역과 도로변 인사를 비롯해 상가 등 유권자를 찾아 다니며 어려운 유세를 펼치고 있다.
인구가 밀집된 운정신도시 선거구인데도 불구하고 유권자들의 주목을 크게 끌지 못하는 가운데, 각 당 후보들은 출퇴근 시간 전철역과 도로변 인사를 비롯해 상가 등 유권자를 찾아 다니며 어려운 유세를 펼치고 있다.
민주당 손성익 후보는 '쾌속질주 파주발전'을 앞세우며 아이 가진 부모가 걱정 없이 사는 도시 조성을 위한 '공공 심야 어린이 병원' 설립과 지역 아동센터 및 돌봄센터 내 '유아 미술 치료키트 보급사업', '안전한 통학로 및 과밀학급 해소', '청소년 수련관 건립'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놓았다.
국민의힘 박수연 후보는 '행복파주 돌봄이'를 캐치프레이즈로, '마을공동체 프로그램 활성화', 작은도서관의 지속가능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한 '작은도서관 조례 개정', 워킹맘의 고민과 육아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공동돌봄센터 설치 운영' 등을 공약했다.
진보당 김영중 후보는 '국가보안법이 만든 보궐선거, 안소희의 꿈을 이어가겠다'는 포부 아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파주시민 재난지원금 10만 원 지급'과 공공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파주시립의료원 설립', 모든 시민의 노동권을 보장하는 '일하는 시민 조례 제정'을 강조하며 유세를 펼치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