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인천본부는 인천 남동구 기독교연합회와 협력해 지역의 위기가정에 밑반찬이 담긴 'GOOD-KIT'를 지원하기로 했다. 두 단체는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선정해 오는 6월까지 GOOD-KIT를 2주간 전달할 예정이다.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장은 "위기가정이 희망을 갖고 위기를 극복하기 바란다"며 "앞으로 인천 남동구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만들어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용남 인천 남동구 기독교연합회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긴 것 같아 기쁘다"며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와 지역 위기가정을 발굴해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