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공직자 재산신고가 공개된 가운데 하남시의회 의원 중에서는 김은영 의원의 재산신고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영아 의원은 자산보다 채무가 훨씬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보에 따르면 김은영 의원은 22억1천200여만 원을 신고했다. 김 의원의 경우, 배우자와 모 명의로 전·답·임야 등 토지 13개 필지 9천486㎡(현재가액 11억7천100만 원)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김 의원의 남편은 지난해 영농을 이유로 광주시 남한산성면에 2천3㎡, 962㎡의 2개 필지 전을 매입, 시의원 중에서 '땅'에 대한 애착이 깊은 것으로 보였다.
다음으로는 이영준 의원이 10억4천여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 의원은 본인 명의의 다가구주택과 아파트, 신장동 신장택시 차고지 인근 57㎡, 11㎡ 등 2개 필지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고 이 의원의 모도 다가구 주택을 보유 중이다.
또 가족 명의로 예금 1억6천300여만 원과 금융 및 임대보증금 등의 채무 7억1천200만 원이 신고됐다. 이 의원은 신장택시 대표를 겸하고 있는 만큼 신장택시(유)의 지분 49.09%(출자가액 1억700만 원)을 보유해 이색적이다.
8억700여 만원을 신고한 강성삼 부의장은 부 소유의 다가구주택 이외엔 별다른 부동산이 없을뿐더러 총 예금액 4억7천여 만원도 3분의 2(3억2천여 만원)가량이 강 부의장 부모의 예금으로 집계됐다.
박진희 의원은 남편 소유인 18억1천600만원의 근린생활시설(대지 591㎡, 건물 495㎡)가 눈에 띄지만, 본인과 남편의 금융채무 등으로 11억9천800만원 있어 재산신고액이 7억200여만 원에 불과했다.
방미숙 시의장은 건물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방 의장 본인 명의로 미사역 인근의 주거용 오피스텔(84㎡)와 신장동 아파트 상가(12.92㎡)를 소유 중이고, 배우자도 풍산동 아파트(59㎡)를 보유, 2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는 또 망월동 상가(258.72㎡)와 근린생활시설(17.30㎡)를 임차 중이다.
남편이 임차했던 상가의 임차기간이 만료되면서 되돌려 받은 전세금과 아파트 매각대금 등으로 인해 가족들의 예금이 7억400여만원에 달했는데 12억3천300만원의 가족들의 채무로 인해 재산신고액은 6억8천600만원에 불과했다.
정병용 의원은 망월동 아파트(84.77㎡)와 부 명의의 서울 이문동 다가구주택을 보유 중이며 1억2천여만원의 예금과 2억8천200여만 원의 채무로 6억6천600여만 원을 신고했다.
오지훈 시의원은 1억6천800여만 원의 전세임차권과 2억2천900여만원의 예금이 있지만 1억5천700여만원은 오 의원의 모가 보유 중인 예금이다. 이 의원의 부는 독립생계유지를 이유를 재산 공개를 거부했다.
김낙주 의원은 본인과 장·차남이 아파트와 다가구주택을 임차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금과 예금 등 유동성 자산 9천여만 원, 채무 2천500만원 등 1억1천600만 원에 불과했다.
본인 명의 복합건물 전세권과 부 명의 서울 명일동 상가 건물(20.00㎡) 등 1천여만 원의 건물을 보유 중인 이영아 의원은 본인과 부의 예금 1천100만원을 포함하더라도 3천900여만 원의 채무보다 1천800여만 원이나 적어 시의원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마이너스 재산신고를 했다.
경기도보에 따르면 김은영 의원은 22억1천200여만 원을 신고했다. 김 의원의 경우, 배우자와 모 명의로 전·답·임야 등 토지 13개 필지 9천486㎡(현재가액 11억7천100만 원)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김 의원의 남편은 지난해 영농을 이유로 광주시 남한산성면에 2천3㎡, 962㎡의 2개 필지 전을 매입, 시의원 중에서 '땅'에 대한 애착이 깊은 것으로 보였다.
다음으로는 이영준 의원이 10억4천여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 의원은 본인 명의의 다가구주택과 아파트, 신장동 신장택시 차고지 인근 57㎡, 11㎡ 등 2개 필지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고 이 의원의 모도 다가구 주택을 보유 중이다.
또 가족 명의로 예금 1억6천300여만 원과 금융 및 임대보증금 등의 채무 7억1천200만 원이 신고됐다. 이 의원은 신장택시 대표를 겸하고 있는 만큼 신장택시(유)의 지분 49.09%(출자가액 1억700만 원)을 보유해 이색적이다.
8억700여 만원을 신고한 강성삼 부의장은 부 소유의 다가구주택 이외엔 별다른 부동산이 없을뿐더러 총 예금액 4억7천여 만원도 3분의 2(3억2천여 만원)가량이 강 부의장 부모의 예금으로 집계됐다.
박진희 의원은 남편 소유인 18억1천600만원의 근린생활시설(대지 591㎡, 건물 495㎡)가 눈에 띄지만, 본인과 남편의 금융채무 등으로 11억9천800만원 있어 재산신고액이 7억200여만 원에 불과했다.
방미숙 시의장은 건물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방 의장 본인 명의로 미사역 인근의 주거용 오피스텔(84㎡)와 신장동 아파트 상가(12.92㎡)를 소유 중이고, 배우자도 풍산동 아파트(59㎡)를 보유, 2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는 또 망월동 상가(258.72㎡)와 근린생활시설(17.30㎡)를 임차 중이다.
남편이 임차했던 상가의 임차기간이 만료되면서 되돌려 받은 전세금과 아파트 매각대금 등으로 인해 가족들의 예금이 7억400여만원에 달했는데 12억3천300만원의 가족들의 채무로 인해 재산신고액은 6억8천600만원에 불과했다.
정병용 의원은 망월동 아파트(84.77㎡)와 부 명의의 서울 이문동 다가구주택을 보유 중이며 1억2천여만원의 예금과 2억8천200여만 원의 채무로 6억6천600여만 원을 신고했다.
오지훈 시의원은 1억6천800여만 원의 전세임차권과 2억2천900여만원의 예금이 있지만 1억5천700여만원은 오 의원의 모가 보유 중인 예금이다. 이 의원의 부는 독립생계유지를 이유를 재산 공개를 거부했다.
김낙주 의원은 본인과 장·차남이 아파트와 다가구주택을 임차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금과 예금 등 유동성 자산 9천여만 원, 채무 2천500만원 등 1억1천600만 원에 불과했다.
본인 명의 복합건물 전세권과 부 명의 서울 명일동 상가 건물(20.00㎡) 등 1천여만 원의 건물을 보유 중인 이영아 의원은 본인과 부의 예금 1천100만원을 포함하더라도 3천900여만 원의 채무보다 1천800여만 원이나 적어 시의원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마이너스 재산신고를 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