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도로변에 심어진 가로수에 벚꽃이 만개했다. 정부는 봄철 행락객 증가에 대비해 오는 4월30일까지 전국의 주요 자연공원, 휴양림·수목원, 사찰, 놀이공원·유원지, 지역축제장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봄철 나들이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면서 "단체나 장거리 여행은 자제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지역은 피해야 하며 가족 등 소규모 인원으로 가까운 장소를 당일 여행으로 다녀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3.28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