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이중원 사무처장이 시장애인체육회 창립이래 최초로 실시된 공개채용에서 이사회의 만장일치 동의를 얻어 제7대 사무처장에 재임용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무처장은 지난 2년의 임기 동안 시장애인체육회 및 경기단체 운영의 투명화, 장애인선수 고용촉진 등 장애인체육의 저변확대에 성과를 거뒀다. 장애유형별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및 코로나19에 대응한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주도한 바 있다.
이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던 장애인체육의 재도약 및 생애주기별 맞춤형서비스가 관내 장애인체육플랫폼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장애인들이 소외 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