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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바섬 중부 욕야카르타에 있는 므라피 화산의 분화구에서 31일(현지시간) 용암이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지각과 화산 활동이 왕성해 '불의 고리'라고 부르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한 인도네시아는 크고 작은 활화산이 120여개 존재해 한때 화산의 나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그중 이달 초에도 화산활동을 했던 므라피 화산은 인도네시아의 활화산 가운데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활화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글/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