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의 트렌드를 제시해 온 렉스턴 스포츠&칸이 진화를 거듭하며 대한민국 정통 픽업(K-Pick Up)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으로 새롭게 태어나 5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쌍용자동차는 6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신차 소개 영상 등을 오전 10시 쌍용차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SsangyongMotor)을 통해 공개한다.
그동안 무쏘 스포츠, 코란도 스포츠, 렉스턴 스포츠(2018) 등 20년 동안 픽업 시리즈를 계승해온 쌍용차는 잇따른 경쟁모델 출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국내에서 87%의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신형 스포츠&칸은 2018년 스포츠, 2019년 칸 출시 이후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통합해 탄생한 부분변경 모델로 더욱 강인한 이미지의 정통 픽업 스타일로 상품성을 한층 강화해왔다는 것이 쌍용차 측의 설명이다.
경쟁 모델과 달리 이용자가 용도 및 니즈에 따라 데크 스펙을 모델별로 선택할 수 있다. 칸의 데크는 스포츠(1천11ℓ, VDA 기준)보다 24.8% 큰 압도적인 용량(1천262ℓ, VDA 기준)과 75% 증대된 중량을 자랑하고 있다.
최대 700㎏까지 적재 가능하며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 모델은 500㎏까지 가능하다(스포츠 400㎏). 특히 다이내믹 서스펜션은 높이를 10㎜가량 상승시켜 험로 주파능력 개선과 핸들링 성능,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켜준다.
쌍용차 디자인센터 이강 상무는 "신형 스포츠&칸은 프로페셔널하게 일하고 여가 시간은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즐기는 고객들이 꿈꾸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안전성과 튼튼함을 더해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