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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6시54분께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송도해안도로 인근을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났다. 2021.4.12 /인천공단소방서 제공

12일 오전 6시54분께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송도해안도로 동춘지하차도 인근을 달리던 지프 랭글러 루비콘 차량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차량 전체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7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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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6시54분께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송도해안도로 인근을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났다. 2021.4.12 /인천공단소방서 제공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대원 27명과 펌프차 2대, 구조차 2대, 구급차 1대 등 장비 12대를 투입해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행 중 조수석 아래에서 불이 발생했다"는 운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