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의 한 정신건강 전문병원에서 50대 환자가 투신해 사망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0분께 안산 단원구 초지동에 위치한 S 정신건강 전문병원에서 입원 중인 50대 환자가 창문에서 뛰어 내렸다.
이 사고로 119 구급대 등 소방대원 6명과 경찰 3명이 출동해 환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병원 도착 전 숨을 거뒀다.
환자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정신건강 전문병원에서 발생한 환자 투신 사건인 만큼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완강기가 설치된 창문을 열고 투신한 사건"이라며 "정신건강 전문병원인 점을 고려해 병원의 과실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병원 관계자는 "할 말이 없다"고 답변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0분께 안산 단원구 초지동에 위치한 S 정신건강 전문병원에서 입원 중인 50대 환자가 창문에서 뛰어 내렸다.
이 사고로 119 구급대 등 소방대원 6명과 경찰 3명이 출동해 환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병원 도착 전 숨을 거뒀다.
환자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정신건강 전문병원에서 발생한 환자 투신 사건인 만큼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완강기가 설치된 창문을 열고 투신한 사건"이라며 "정신건강 전문병원인 점을 고려해 병원의 과실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병원 관계자는 "할 말이 없다"고 답변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