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어린이집의 아동과 보호자를 위로하기 위해 간식과 놀이 세트로 구성된 희망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보조교사로부터 시작해 코로나19가 확산한 해당 어린이집에서는 12명의 아동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32명의 아동이 자가격리 중이다. 다행히 이 어린이집과 관련한 감염 확산세는 꺾인 상황이다.
연수구는 자가격리 아동 33가구에 희망 꾸러미를 건넸고, 생활 치료센터에 입소한 아동에 대해선 치료가 마무리되는 대로 추가 배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